향토기업 금융지원 확대키로
부산시, 대출·보증 우대… 예우조례 따라 다양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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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향토기업 금융지원 확대키로
부산시, 대출·보증 우대… 예우조례 따라 다양한 혜택
부산광역시가 46개 향토기업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기업인 예우조례에 따른 지원시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금리우대·보증지원 확대 등 추가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최창호 성창기업 대표, 임영록 부산은행 기업영업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46명의 향토기업인에게 ‘향토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허 시장은 향토기업의 금융 및 보증 우대를 위해 부산은행, 농협중앙회 부산경남본부, 신용보증기금 부산본부 등과 ‘향토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출금리 인하와 보증 우대 등 지원 범위를 대폭 넓힌 것이다.이날 협약체결로 부산은행은 총 2천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업체당 20억원까지, 농협은 1천350억원을 마련해 업체당 30억원까지 대출해 주기로 했다.
지역금융권은 이자도 기존금리보다 1% 이내로 우대하기로 했다.또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보증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향토기업을 선정해 예우하는 것은 기업사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의 의지”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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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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