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재개발 국제 세미나 > 북항 재개발사업 성공하려면…
치밀한 계획·특별법 제정·시민협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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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북항 재개발 국제 세미나> 북항 재개발사업 성공하려면…
치밀한 계획·특별법 제정·시민협조 필수
북항 재개발 국제 세미나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6일 벡스코에서 북항 재개발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에서 영국 카디프대 신리 교수는 먼저 개발 주체가 재개발 대상지의 현황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크랜드 재개발사업’ 성공 사례에서 보듯 관련 특별법 제정과 개발공사 등 독립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이 성공하려면 개발 주체의 치밀한 계획, 정부와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부산시민 협조 등 3박자가 맞아야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사진은 국제 세미나 모습).
일본 요코하마항 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쯔비시 부동산의 토시오 나가시마 사업본부장도 요코하마항 재개발사업의 성공은 관련 특별법 제정과 전담기구 설립, 37억 달러에 달하는 공공자금 지원 등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연합관리공사의 밥 디콘 사장은 항만 재개발사업은 이익단체들의 저항이 많은 만큼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무엇보다 재개발 추진 기관의 열정과 헌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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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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