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건립 철저한 지원을"
”허남식 부산시장, 시 관심부족 질책… 특단대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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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제2롯데월드 건립 철저한 지원을"
허남식 부산시장, 시 관심부족 질책… 특단대책 지시
“제2롯데월드 건립 차질 없게 지원하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최근 정책회의에서 제2롯데월드의 건립 지연에 따른 관련부서의 관심 부족을 질책하고,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이 제2롯데월드 건립에 따른 문제점을 미리 찾아 지원해 주도록 지시한 것은 여러 차례. 그러나 최근 롯데 측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매립부지에 대한 사용동의를 받지 못하자 부산시의 관심 부족을 나무란 것이다.허 시장은 “제2롯데월드 건립사업은 고용유발 효과 50만 명에 투자금액만 1조5천억원 이상의 파급효과가 엄청난 민간투자사업”이라면서, “아직까지 행정절차를 마치지 못한 것은 큰 문제”라고 관련부서를 나무랐다.
이에 따라 주택국은 지난 13일 시공사와 업무협의를 갖고 롯데 측의 매립부지 사용허가 신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빠른 시일 안에 허가가 나지 않을 때는 직접 해양수산부와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 현장사무소 김대수 공무팀장도 “건립사업을 성공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해결에 부산시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허 시장은 “방향이 옳다면 너무 법 따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실천하라”며 절차와 법만 따지는 공직관행을 탈피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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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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