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물류부지 다국적기업 대거 입주
7개 컨소시엄 선정… 수요 늘어 나머지도 앞당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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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신항 물류부지 다국적기업 대거 입주
7개 컨소시엄 선정… 수요 늘어 나머지도 앞당겨 분양
부산신항 북 ‘컨’ 부두 배후물류부지 2단계 10만4천여 평에 한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다국적 물류기업이 대거 입주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일 천일정기화물(주)과 부산국제물류(주), 한국도심공항터미널(주), 다이소인터내셔널, (주)세방, 동방(주), 대한통운(주) 등 7개 컨소시엄을 입주 업체로 선정했다.
천일정기화물 컨소시엄은 일본의 후지트레이딩과 아이슬란드의 세계적 냉동 창고회사인 샘 스킵 등 국내외 5개사로 구성, 2011년부터 선박부품 잡화 등 매년 5만7천TEU의 화물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물류는 대우로지스틱스와 일본의 디에이티 저팬 등 4개사,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중국 텐진진화물류·일본 이와세물류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2011년부터 연간 14만6천TEU와 2만4천TEU를 처리하겠다고 제시했다.
일본의 다이소인터내셔널도 2011년부터 연간 4만1천TEU의 화물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BPA는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줄을 잇자 정부와 협의를 거쳐 북 ‘컨’ 배후부지 37만평 가운데 나머지 14만평도 앞당겨 분양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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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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