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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20호 경제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

구직자, 장래성·적성보다 수입이 더 중요

내용
제목 없음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
 

      잡부산, 구직자 1천10명 설문 구직자, 장래성·적성보다 수입이 더 중요

 

직업 선택시 적성이나 향후 발전가능성보다는 수입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이 부산·울산·경남지역 구직자 1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직업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수입(367명·36.3%)이 장래전망 및 발전가능성(255명·25.3%), 적성 및 흥미(192명·19%) 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학력별로도 대졸이상(381명)의 35%(132명), 전문대졸(389명)의 35%(135명), 고졸이하(240명)의 42%(100명) 가 직업 선택에서‘수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겨온 ‘장래전망 및 발전가능성’은 255명(25.3%)으로 2위, ‘적성 및 흥미’는 192명(19.0%)으로 3위로 ‘수입’에 밀렸다. ‘근무환경’도 110명(10.9%)으로 4위에 그쳤다. 이 중 전문대졸(108명)과 대졸이상(99명)의 경우 고졸이하(48명)의 저학력자보다 ‘장래전망 및 발전가능성’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고려사항으로 ‘신분(정년)보장’이 44명(4.4%), ‘전공과 연관성’이 33%(3.3%)으로 나타났다. 또 전통적인 요소인 ‘사회적 지위’와 ‘가족의 의견’은 각각 5명(0.5%)과 4명(0.4%)에 불과했다.

잡부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입이 장래전망, 적성 등 다른 고려사항 보다 단연 앞선 것은 구직자들의 절박한 현실적인 정서를 반영한 것”이라며 “IMF(국제통화기금) 체제 이후 장기간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구직자들의 생활고도 가중되고 있음을 반증한다”고 분석했다. <자료제공=잡부산>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6-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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