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용호시장 성공모델로
‘시범시장' 선정… 2년간 집중 지원
- 내용
- 부산진시장과 용호시장이 자체 상품권 발행 등의 자구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재래시장 시범시장에 뽑혔다. 또 부산지역 18개 재래시장이 이벤트·홍보사업 지원시장에 뽑혔다. 시범시장에 뽑힌 부산진시장과 용호시장은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배달시스템 개선 △공동창고 등 시설 개선 △편의시설 설치 △세일행사·마일리지 쿠폰·홍보전단지 발행 등의 부문에서 최우선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지금까지는 시설현대화 등 주로 하드웨어 구축에만 지원받았으나 매출과 직결되는 소프트웨어 구축에도 지원을 받게 되는 셈. 시범시장에는 정기적으로 상인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상인대학을 설치, 상인들은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으로부터 경영혁신 교육도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2년간 시범시장을 집중 지원해 다른 시장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재래시장 성공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 이와 함께 명지·부전상가·양정·국제·동래시장 등 지역 18개 재래시장은 이벤트·홍보사업 지원시장에 뽑혀 자체 행사 때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 받게 됐다. 부산재래시장연합회 관계자는 “시범시장과 이벤트·홍보사업 지원시장 선정을 계기로 부산 재래시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1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