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터미널 “이용 불편 줄인다”
BPA, 카트기 추가·통번역 서비스 제공
- 내용
- 부산항만공사(BPA)가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BPA는 오는 7월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가 1천200원에서 1천600원을 오르는 것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BPA는 우선 터미널 출입문 주위에 있는 쓰레기통과 재떨이를 출입문에서 10m 떨어진 곳으로 옮긴다. 담배연기 실내 유입을 막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승객들을 보호하겠다는 것. 또 수하물용 카트기를 추가하고, 터미널 내 통·번역 서비스 를 제공하고 여행자들을 위해 부산역 지하철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차량을 타고 터미널에 들어 올 때 2~3번의 신호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부산시와 협의해 횡단보도 체계도 바꿀 계획. 일부 택시 호객행위와 암달러상의 불법 환전 등을 뿌리뽑기 위해 경찰의 지원을 받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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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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