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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15호 경제

<취업정보> 부산 고용시장‘흐림’… 실업률 증가

직장 없이 구직활동 않는 인구 계속 늘어

내용
20대의 구직포기와 50대의 이른 퇴직으로 부산지역 비경제활동인구가 122만7천명을 넘어섰다.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인구비율도 줄어들고 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사람을 뜻하며, 가사, 심신장애 등 외에 당장 취업할 의사가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구직포기자도 포함한다. 최근 부산지방통계청이 발표한‘3월 부산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는 월평균 122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2%(1만5천명) 늘었다. 또 늘어나야 할 경제활동인구는 월평균 169만3천명으로 2004년 1분기 171만2천명 보다 1.1%(1만9천명) 줄었다. 이는 2004년 4분기 168만4천명에서 2005년 1분기 168만1천명으로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 원인은 취업은 늦고, 퇴직은 빨라졌기 때문. 갈수록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50대의 이른 퇴직이 늘고 있는데다 20대들이 장기간 각종 고시 및 취업시험에 매달리거나 구직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분기별 비경제활동인구를 살펴보면 2005년 1분기 122만1천명이었던 것이 2분기 121만8천명, 3분기 121만4천명, 4분기 121만2천명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2006년 1분기에 들어서는 122만7천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2005년 1분기 168만1천명에서 2분기 169만3천명, 3분기 170만5천명, 4분기 171만2천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6년 1분기 169만3천명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와 함께 올 들어 부산지역 실업률(실업자수)도 지난 1월 3.7%(6만3천명)에서 2월 4.2%(7만1천명), 3월 4.4%(7만4천명)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잡부산(www.jobbusan.co.kr) 관계자는 “구직자들은 취약한 산업구조와 악화되는 고용지표 지역 상황을 감안, 눈높이를 낮춰 일자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료제공=잡부산>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5-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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