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12호 경제

부산 재래시장 부활 ‘기지개’

공동상품권 발행·e 장터 개설 등 활로 모색

내용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재래시장들이 시설현대화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로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발행, e 장터 개설, 공동세일, 통합로고 제작 등이 바로 그것. ▶공동상품권 발행=부산재래시장연합회는 오는 7월 경 부산진·국제·자유· 자갈치시장 등 12개 재래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공동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 발행규모는 액면가 5천원권 40만매, 1만원권 10만매 등 50만매로 총 30억원 규모. 상품권은 은행 등 금융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지자는 참여시장 어디에서든 필요한 상품을 살수 있다. ▶부산 e장터 개설=국제·부산진·부전·부산평화시장 등 지역 10개 재래시장은 인터넷 쇼핑몰인 ‘부산 e장터(www.busanmart.com)’를 구축, 지난달부터 신용카드 결제 및 택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재래시장까지 가지 않고 가정에서 한번 클릭으로 손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부산 e장터에는 10개 재래시장의 1천532개 상점에서 판매하는 2천500여개 상품을 판매하며, 상품의 특징 및 가격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공동세일=지역 재래시장들이 설이나 추석 등을 맞아 10~50%까지 할인해 주는 공동세일을 펼쳐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공동세일에 참여하는 재래시장은 시장별로 특화상품을 마련, 최대 50%까지 할인해 백화점과 할인점에 대응하고 있다. 또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재래시장 이용의 날’로 정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밖에 국제·남문·동래·남천해변·양정시장 등 5개 시장은 통합로고를 제작해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등 지역 재래시장들이 활로를 찾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04-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12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