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품 중국·일본 판로 개척
시·업체 전시관 운영 … 칭다오서 한·중·일 교류전
- 내용
- 부산광역시와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중국과 일본에서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대대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중·일 3개국이 함께 펼치는 산업교류회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하고, 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한 사절단을 파견, 판로개척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부산시와 지역 중소업체들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중국 칭다오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6년 한·중·일 산업교류회’에 참가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편다. 부산시는 자체 홍보관을 열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부산의 주력 산업역량을 소개한다.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수출계약 후속 지원 등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 활동에도 힘을 쏟는다. 참가 업체는 탑필상사, (주)나라코퍼레이션, 중앙카플링, (주)유니크, 글로벌타이키, (주)대헌, 스타코(주), 디프로매트, (주)한국유화 등. 이들 업체는 이번 교류회에서 급변하는 해외시장 상황을 확인하고 홍보부스를 열어 자사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수출업체 10개사 대표로 구성한 사절단도 파견한다. 업체 대표들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3개국이 차례로 주최하는 ‘한·중·일 산업교류회’는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 건축자재 등이 주 전시품목이다. 올 전시회에는 3개국 119개사가 159개 부스를 열 전망. 시는 이번 교류회 참가 기업에 대해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후속지원 등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을 펼쳐 부산지역의 전기, 자동차부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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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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