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천여명 무료 직업훈련
현장위주 실습교육·훈련수당도 지급
- 내용
- 부산시·부산지방노동청 등 23개 지역 고용관련기관은 지난 21일 부산종합고용안전센터 회의실에서 1/4분기 부산지역 고용대책협의회를 열고 실업률을 줄이는데 협력키로 했다. 올해 부산지역에는 유비쿼터스·그래픽 등 IT 전문인력 1천800여명을 포함해 모두 7천192명에게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부산지방노동청은 올해 159억원을 들여 서비스·정보통신·기계장비·전기전자 등 부산의 10대 전략산업 관련 직종 등을 두루 망라한 7천192명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직종별 직업훈련은 정보통신 1천818명, 관광통역을 포함한 서비스 1천764명, 기계장비 1천80명, 산업응용 630명, 전기전자 400명 등 업종별로 다양한 과정으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 산업수요에 맞은 인력양성을 위해 서비스, 기계장비, 금융 등 부산의 10대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훈련과정 비율을 높였고 훈련생의 현장실습을 강화했다. 훈련대상은 만65세 미만의 실직자이며, 교육비는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전액 무료. 훈련생에게는 훈련과정에 따라 월 5만원∼11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훈련 기간은 6개월∼1년. 무료 직업훈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우선 가까운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 구직등록을 마친 후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훈련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정보는 부산지방노동청 홈페이지(busan.molab.go.kr)나 노동부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부산지방노동청(640-2443∼5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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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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