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 8개사 독일서 마케팅
뒤셀도르프 신발전 내달 5일
- 내용
- 특수·패션·캐주얼화 품질로 승부 부산시= 참가 기업 부스 임대·설치비 지원 바이어 정보 제공·무역상담 주선 부산의 8개 신발업체가 세계 최대의 신발전시회인 `독일 뒤셀도르프 신발전'에 참가, 판로개척과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 부산광역시와 코트라 부산무역관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신발전에 삼우상사 등 신발 완제품 및 자체 브랜드를 가진 8개 지역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뒤셀도르프 신발전에는 매년 81개국 1천1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4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세계 최대 신발전시회. 참가 기업은 발목지지대를 활용해 특수화를 생산하는 삼우상사(대표 김영찬), 패션·캐쥬얼 신발을 생산하는 (주)세호 인터내셔널(대표 김소영), 아웃도어 특수화를 생산하는 (주)동풍무역(대표 김건수), 스포츠 신발 생산업체인 하나스포츠(주)(대표 이상호), 실크로드통상(주)(대표 김명중), 해인인터내셔널(대표 곽희두), (주)아이손(대표 김희석) 등 8개사다. 이들 업체는 특수화, 패션 및 캐주얼화, 자체 브랜드 부문으로 나눠 해외 바이어들을 공략할 계획. 부산시는 참여 기업의 부스 임대비와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바이어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해 지역 기업들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홍보물 작성과 무역상담을 주선하고 현지에서 열리는 신발 패션쇼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을 대신해 참가비용 등에 관한 협상도 도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김회순 신발섬유팀장은 "부산 신발의 기술과 품질은 세계 정상급"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신발업체들이 자신감과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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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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