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부산에
연구센터 설립 MOU …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유럽 최대 접착제분야 민간연구소이자 세계적 응용기술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IFAM연구소와 부산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인세 부산대 총장, 오토 다이드락 헤네만 프라운호퍼 IFAM연구소장은 지난 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IFAM연구소의 부산 진출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와 IFAM연구소는 내년 3월께 부산대 장전캠퍼스에 금속용 접착제 및 표면처리와 관련한 공동연구센터를 설립, 관련 기술의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관련 연구비를 지원키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 5억원을 반영했으며 연구센터 설립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허가 취득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 연구소 유치로 부산 중소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경남권 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첨단 접착제와 도색 및 코팅 등 표면처리 기술이전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기술개발과 연구 결과의 산업화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해당 분야 우수 인력을 양성할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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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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