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수출판로 확보
수산무역엑스포 결산 / 계약 3천800만 달러 … 지난해보다 25% 늘어
- 내용
- 제3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3천8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지난 27일 폐막했다. 28개국 50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는1천5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상담실적 503건 2억 달러, 수출계약 64건 3천8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비해 각각 8%, 25% 증가한 것.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24일 첫날을 비즈니스 데이로 지정, 일반인들의 입장이 제한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4천여 명이 늘어난 8만1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산시는 수산무역엑스포가 성공을 거둔 데에는 APEC 효과가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아·태수산물류협회는 엑스포 기간 중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에게 벡스코 정상회의장과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도 둘러보게 하는 등 APEC을 수산무역엑스포 홍보에 적극 이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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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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