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은행권 대졸 공채 취업문 `활짝'
하반기 채용 시작 … 지방대 출신, `지역인재 우대'은행 공략 유리
- 내용
- 은행권의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제는 은행권으로 눈을 돌려 우대조건 등을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을 공략하는 것도 취업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 ◇ 국민은행(www.kbstar.com)=개인·기업금융으로 나눠 대졸 정규직 신입 행원 20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예비전형(논술·인적성),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실무자면접, 임원면접 등 다양한 평가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지원자격은 연령·전공제한 없이 대학 전학년 평균평점 B학점 이상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최근 2년 이내 취득한 토익(TOEIC) 성적 700점 이상인 자이다. 공인회계사(CPA)와 세무사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특히 전체 채용인원의 30%를 지방대 출신자에게 할당해 해당지역 근무희망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 우리은행(www.wooribank.com)=대졸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개인·기업고객부문 마케팅, 여신, SOHO, PB, RM업무 담당자와 지역영업전문가 등이다. 연령제한은 없다. 해외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올 연말에도 경영진이 미국을 직접 방문, 해외 MBA 2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 외환은행(www.keb.co.kr)=정규직 신입행원 30여명을 뽑는다.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학력·성별·연령 등 응시자격 제한을 폐지하고 능력위주로 선발하는 완전개방형 공채를 한다. ◇ 광주은행(www.kjbank.com)=신입행원 30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전학년 평균평점 B학점 이상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이며, 학과 제한은 없다. 이밖에 하나은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80여명을 공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영국계 홍콩상하이은행(HSBC)도 올해 안에 450명의 직원을 뽑을 계획이다. 신한은행(100여명)과 조흥은행(40여명), 부산은행(50여명), 산업은행(70명), 수출입은행(30여명) 등은 현재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잡부산 임승길 대표는 "지방대 출신은 `지역인재 우대채용제도'채택 은행을 공략하는 것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 잡부산〉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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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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