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제2외국어 우대기업 날로 증가
일어·중국어 순 수요 많아 … 구직자 5명 중 3명 준비
- 내용
- 직원 채용 때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거나 자격조건으로 제시하는 기업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제2외국어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및 신입구직자도 5명 중 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 co．kr)가 최근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2만1천528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27．6%(5천941건)가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거나 자격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보다 62．6%(3천653건) 증가한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제2외국어로는 일본어가 37．9%(2천253건)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어가 29．5%(1천753건)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독일어 9．8%(582건) △스페인어 8．3%(491건) △러시아어 4．5%(267건)△프랑스어 4%(239건) △아랍， 태국어 등 기타어 6%(356건)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학생 및 신입구직자 1천1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 및 신입구직자 68．6%(786명)도 `영어만으로는 취업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응답자 중 65．2%(747명)가 영어 외에 제2외국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준비 중인 제2외국어로는 38%(284명)가 일본어를， 27．5%(205명)는 중국어를 각각 꼽았다． 잡링크는 "취업난 속에 구직자들의 영어실력이 평준화되면서 직무특성에 따라 제2외국어를 우대하거나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잡부산〉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0-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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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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