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항도엔젤클럽 발기인 대회
벤처기업 창업활성화 도모· 50억 확보, 부산선 두번째
- 내용
- 개인투자가들의 모임인 엔젤클럽이 활성화되고 있다. 부산테크노엔젤클럽에 이어 두 번째 엔젤클럽인 항도엔젤클럽의 결성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항도엔젤클럽은 현재 컨설팅업체인 항도컨설팅사를 주축으로 제조업체, 경영주, 일반투자가 등 1백4명이 참여,50억원의 투자금액을 확보했다. 부산지역 벤처기업들간의 경영정보 교환과 애로사항 수렴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게 될 이날 행사에는 엔젤회원(1백4명)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항도엔젤클럽 박영복 준비위원장으로부터 결성 취지, 경남정보대 강대기교수의 항도엔젤클럽 사업설명, 무한기술투자에 대한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벤처기업 투자붐은 IMF사태 이전 의욕적으로 벤처기업 투자에 나섰던 창업투자사들이 잇단 부도사태 등으로 활동이 중단된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갖게 한다. ※문의:시 기업지원과 (888-311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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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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