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개발·벤처기업 육성 산실로'
부산테크노파크 7일 준공
- 내용
- 신기술개발과 벤처기업 육성을 주도할 부산테크노파크가 자체 건물을 마련,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테크노파크 자체 건물을 짓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사상구 엄궁동 일대 3천200평 부지에 15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건립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창업보육시설, 전산교육실, 기술지원실 등 지원시설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졌으며, 창업보육시설에는 3월말 현재 1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기술혁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기반조성과 기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지역혁신체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과학산단 내 부지 2만여 평을 확보해 오는 2008년까지 420억원을 들여 연면적 7천여 평의 건물을 마련, 기계부품소재기술·자동차부품기술·디지털생산기술혁신 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을 입주시켜 명실상부한 부산의 `과학·기술 산실'로 키울 계획이다. 시는 부산테크노파크를 정부의 지원을 받은 다른 6개 시·도의 시범 테크노파크와 달리 지역 5개 대학과 함께 독자적으로 기술개발 및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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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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