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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58호 경제

이력서도 업종·전략 따라 `다르게'

구직자 80% 이력서 2개 이상…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아

내용
 요즘 구직자들은 희망하는 직무분야별로 두 개 이상의 이력서를 활용,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희망하는 하나의 직무를 정해 집중 공략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취업 전략에서 약간 벗어나 기업이 선호하는 방식의 이력서를 골라 제출하는 다분히 전략적 방식. 이같은 취업 전략의 변화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러 직무 분야의 이력서를 갖추고 기업의 선호도에 맞추는 맞춤형 전략을 택했다는 점에서 신세대 특유의 실용적인 성향이 구직활동에도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전국 남녀 구직자 647명을 대상으로 `현재 입사지원하고 있는 직무분야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개 직무의 이력서만 갖추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 조사대상의 19%(12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81%(524명)는 2개 이상의 직무분야를 정해두고 취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응답자 중에는 직무별 이력서가 2(37.2%)∼3개(24.4%)라는 응답자가 61.6%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6개 이상의 이력서를 갖추고 있다는 응답자도 11.7%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준비하고 있는 이력서의 수와 종류는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이력서를 2∼3개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고, 6개 이상은 여성보다 남성 구직자의 비율이 높았다.  여성 구직자 중에는 직무별 이력서를 2(39.8%)∼3개(27.8%) 갖고 있다는 답변이 67.7% 였으나, 남성 구직자는 2(35.4%)∼3개(22.0%)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4-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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