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 잡 플랜' 성과 거둔다
실업률 연속 하락 3%대 … 7대 도시 중 두번째로 낮아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청년실업을 잡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부산 `뉴 잡 플랜(New Job Plan)'이 성과를 거둬 올 들어 실업률이 연속 하락하고 있다. 부산 실업률은 지난 1월과 2월 연속 하락해 3.9%를 기록, 전국 7대 도시 중 울산 3.8%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 부산시가 지난해 2월 부산 `뉴 잡 플랜'을 마련해 부산지방노동청, 부·울중기청 등 유관기관과 정책연계 및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실업대책을 추진해 온 것이 올 들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시는 올해 청년층 등 구직자 8만7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또 구직자들의 취업능력을 높이는 직업훈련,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등 수요자 중심의 실업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올 하반기까지 청년 실업률을 6%대까지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취업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국가별로 파견하는 등 다양한 실업대책을 펼칠 예정. 시는 근본적인 실업해소를 위해 수도권 기업유치, 외자유치, 산업용지의 지속적인 확충, 기업인 예우조례 신설, 기업애로 전담처리를 위한 옴부즈만제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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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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