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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48호 경제

<취업정보>외국계 기업 올 9천여명 신규 채용

대부분 수시 모집… 경력직보다 신입 비율 다소 높아

내용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10곳 중 9곳이 올 한해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국내 진출 외국계 기업이 밝힌 올 채용 규모는 8천718명을 뽑은 지난해보다 2.2% 는 8천7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계 기업들은 올 한해 극심한 침체에 빠져있는 채용시장 틈에서 신규인력 채용에 능동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구직자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한국외국기업협회(www.forca.org)가 공동으로 국내 투자규모 2천만 달러 이상, 지분율 30% 이상 외국 기업 91곳을 대상으로 ‘2005년 외국기업 채용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95.6%인 87곳이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중 74.7%는 결원이 발생하면 인력을 충원하는 ‘수시 채용’ 형태로 인력을 뽑고, 20.9%는 공채를 진행할 계획. 하지만 대다수 기업이 구체적인 공채 시기까지는 아직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 중 37.4% (34개 사) 신입직 채용계획을 세운 상태며, 신입·경력사원을 모두 뽑을 예정인 기업은 29.7%인 27개 사였다. 경력직만 채용할 예정인 기업은 26개사였다. 외국 기업은 경력직 채용이 더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올해는 신입직 채용 계획이 37.4%로 경력직 28.5%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기업의 수시채용 기회를 잘 활용하면 신입구직자들의 취업문턱이 좀 더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63.6%) △기계·철강·자동차(55.6%) △식음료업(44.4%) △유통업(42.8%) △석유·화학(62.5%) 등의 기업이 신입직 채용에 가장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동차·항공(57.1%) △제조업(46.7%) 등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두루 채용할 예정. 반면 △의료·제약업종(83.3%) △IT·정보통신(66.6%) △의류·섬유(60.0%) 등은 다른 업종에 비해 경력직 사원만을 뽑겠다고 밝힌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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