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예산 81% 상반기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각종 사업 조기 발주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지방재정을 상반기 중 서둘러 집행한다. 올 예산 4조 7천580억원 중 경기 살리기와 내수 부추기기 효과가 큰 1억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과 3천만원 이상 용역·물품비를 대상으로 예산을 서둘러 배정, 집행한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민간사업자에게 배정할 예산 81%를 상반기 중 발주하고 52%까지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같은 주요투자사업 예산은 상반기 중 집중 배정한다. 계약절차가 단순한 10억원 이하 소규모 공사는 3월말까지 중점 발주한다. 조기집행 대상 역시 공기업과 기금까지 확대, 재정 전반에 조기집행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기 파급효과가 큰 대형사업에는 간부공무원 담당제를 운영한다. 시는 조기집행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한 집행협의체를 구성, 업계의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보교환도 지원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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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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