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콜 센터 유치 성공
연말까지 600석 규모… 1천여 개 일자리 창출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세계적 피자 브랜드인 도미노피자 콜 센터를 유치했다. 시가 재정적 지원까지 감수하면서 콜 센터를 유치한 것은 바로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 시는 지난해 12월말 허남식 시장과 오광현 도미노피자코리아 대표, 콜 센터 아웃소싱업체인 윤동영 씨아이씨코리아 대표 등이 만나 연말까지 600석 규모의 콜센터 설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미노피자의 콜 센터의 건물 임대료(최대 3억원)와 시설비(최대 1억원)를 지원키로 했다. 도미노피자가 부산에서 600석 규모의 콜 센터를 운영할 경우 최대 1천명 가량의 일자리가 생기며, 도심의 빈 사무실을 활용할 수 있어 주변 상권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 시는 이번 도미노피자 콜 센터 유치를 계기로 내년 말까지 30개의 콜 센터를 유치해 6천명 규모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대학교수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을 꾸려 유치 마케팅을 펼쳐온 결과 국내 5개 기업의 콜 센터 유치 협상이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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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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