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만·배후부지 건설 총력
2004 시정 결산 / 항만·수산 -감천항 국제수산물류기지 외자유치 성과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 부산항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신항만과 배후부지 건설을 앞당기는데 온 힘을 쏟았다. 시는 신항 배후부지 37만평을 자유무역지대로 확대 지정하고,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6차례의 해외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감천항 제일제당 부지에 영국과 네덜란드기업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 1월 부산항만공사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태풍 매미와 화물연대 파업으로 떨어진 부산항의 국제신뢰도 회복을 위해 환적 화물 인센티브제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번영로 등 유료도로를 무료화하고, 초대형 컨테이너 크레인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 인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가 지난해 보다 10%가 늘어난 1천100만 TEU를 기록하는 등 부산항의 저력을 발휘했다. 시는 감천항을 국제수산물류 무역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국제수산물교역센터, 수산물유통가공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도 순조롭다. 시는 대변항을 웰빙 수산단지로 만들기 위해 750억원을 들여 수산유통레저단지, 수변광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필요한 국비 500억원도 확보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4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