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내년 8월 착공 2008년 완공
300병상 규모… 지역주민 암 검진 실시
- 내용
- 세계적인 규모의 연구중심 병원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일원에 들어선다. 부산광역시와 기장군, 원자력의학원 등 3개 기관은 지난 22일 기장군청에서 ‘원자력의학원 건립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원자력의학원이 병원건립 비용 1천223억원 중 637억여원을, 부산시와 기장군이 319억여원을 부담한다. 또 원자력의학원은 의학원 준공 후 운영을 맡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정례적으로 만나 의학원 건립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점을 논의하고, 의학원의 기능과 발전방안 등도 수시로 협의할 방침이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2만2천여평의 부지에 병상 300여개 규모로 내년 8월 착공해 오는 2008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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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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