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발피혁·섬유패션전 18일 개막
15개국 500여개사 참가…부대행사도 다채
- 내용
- 신발·섬유패션의 최신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2004 부산국제신발피혁·섬유패션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벡스코서 열린다. 신발·피혁전, 섬유·패션전, 프레타포르테 등이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250개사, 해외 50개사 등 총 15개국 500여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 부산광역시, 코트라 부산무역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전문딜러 1천여명이 참가해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신발패션쇼, 한복공모전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신발·피혁전 - 슈패션쇼 지역업체 대거 참가 신발·피혁의 완제품, 원·부자재, 기계류 완제품, 액세서리 소프트웨어,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등 165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 부산국제슈패션쇼에는 프로스펙스, 르까프, 트렉스타 등 지역 신발업체들이 대거 참가, 내년 봄과 여름용 신발들을 선보인다. 또 신발·피혁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신발·피혁 트렌드 포럼관’도 개관한다.※문의:신발·피혁전(740-3411~2) 섬유패션전 - 삼베·모시 등 천연섬유 제작 시연 의류패션업체인 (주)세정과 남성복 브랜드인 파크랜드, 골프 웨어 전문 업체 (주)그린조이 등 국내외 140개 업체가 240개 부스로 참가한다. 지역별 섬유 브랜드인 경상북도 실라리안, 진주의 실키안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가 대거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웰빙 전시회라는 주제에 맞도록 진주의 실크, 충남 한산 모시, 안동의 삼베 등 다양한 천연 섬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들 천연 섬유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전통 베틀짜기, 천연 염색 시연관 등을 마련, 관람객 누구나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부산텍스타일디자인전,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전통의상공모대전, 지역 브랜드 패션쇼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의:섬유패션전(740-7342, 7390) 프레타포르테 - 정상급 디자이너 12명 참가 런던에서 활동하는 미찌코 코시노, 파리의 그자비에 델꾸, 뉴욕의 두리정 등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명례, 서순남, 이미경 등 총 12명의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지난해 프레타포르테와 함께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트렌드 설명회를 비롯 전시장 안에 설치된 트렌드포럼관에는 패션의 도시 부산이 제안하는 2005 가을 겨울 트렌드를 선보인다. ※문의:프레타포르테(740-367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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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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