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포 기업인 부산 투자 이끈다
한상 국제웰빙포럼 창립… 본부 동아대에
- 내용
- 국제웰빙포럼준비위원회(위원장 정문화)는 지난 1일 해운대 부산유스호스텔에서 해외교포 기업인, 국내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웰빙포럼 창립총회를 가졌다. 국제웰빙포럼은 한상(해외 거주 한국교포) 네트워크 등 다양한 민족적 공동 과제를 수행해 비즈니스로서 모국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본부는 동아대. 이날 총회에서 준비위원장인 정문화 전 국회의원을 대표 회장으로,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상훈 부산일보 사장, 최재룡 동아대 총장을 고문으로 선임했다. 국제웰빙포럼은 △귀향프로그램 운영 △국제 인턴 십 프로그램 운영 △한상 비즈니스 국내 서포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거주하는 600만 해외동포의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모국의 경제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재외동포재단과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국제웰빙포럼 총회와 본부 사무실을 부산에 유치, 해외동포 기업인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유리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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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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