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지구·미추진지역 대폭 지원키로
재개발추진상황 보고회- 복잡한 절차 등 난제도… 시·구 전담조직 신설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 추진중인 재개발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복잡한 절차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8일 시청에서 열린 ‘재개발추진상황 보고회’에서 14개 구의 사업추진 결과 보고에서 드러났다. 시가 추진중인 재개발사업장은 주택지역이 80곳, 도심지역이 31곳 등 111곳으로 현재 사업이 추진중인 곳은 66곳이다. 보고회에서 △부산진구는 재개발지역의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기존 교사의 증축하는 방안을 교육청과 협의 중이며 △금정구는 홈페이지에서 재개발코너를 마련해 사업 설명, 절차 등을 홍보하고 △동래구는 지구단위 계획을 세울 때 관련 부서와 용역사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부산시는 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 시범사업 30곳과 아직 추진하지 못한 사업장에 획기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재개발지역 정비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늘이고, 시·구 재개발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0-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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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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