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Ⅱ 부산의 벤처기업⑮/아키정보통신(주)
지리정보·문화관광시스템 분야 기술력 으뜸
- 내용
- 세계적 토털 솔루션 개발회사로 성장 야심 부산에만 400여개의 벤처기업이 있다. 모두 자신의 기업 영역에서는 최고가 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벤처기업의 현주소다. 1989년 설립한 아키정보통신은 시스템 통합 부문과 신기술 개발로 기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이 분야 중견기업이다. 아키는 지하 금속매설물 부식을 예측·관리하는 ‘부식예측 및 관리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응용한 인터넷과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 시장의 이목을 받고 있다. 위치추적시스템도 아키의 대표작품. 이 시스템은 일정지역을 담당하는 위치발신 안테나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언제 어디에서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로 소형선박 위치추적·개인 신변호보·시설물 무인방범 시스템 등이 있다. 이밖에 부산문화관광정보시스템, 부산도시정보시스템, 울산종합안내시스템, 부산지리정보시스템, 부산교통 DB 관리시스템, 도시기반시설물 DB, 해양오염방제 DB 구축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제품도 아키가 개발했다. 아키의 신기술 개발은 기업부설연구소인 ‘신기술연구소’에서 나온다. 연구소는 철저하게 전문가 위주로 구성, 국책과제와 신기술 개발만 전념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키의 기술력과 고객서비스는 산업 전부분에서 시스템에 관한 컨설팅, 설계, 개발운영까지 기업 정보화를 위한 성공전략 파트너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 아키는 IT 기반기술을 응용한 텔레메트스 시스템분야까지 영역을 확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겸한 세계적인 토털 솔루션(통합 관리시스템)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꿈을 갖고 있다. 부산을 넘어 세계시장을 넘보는 기업 아키정보기술(주), 프로 근성으로 똘똘 뭉친 임직원,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이수일 대표. 설립 이후 아키가 발전을 거듭해 온 원동력인 것 같다. ※문의: 아키정보기술(552-481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2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