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신 /관광 서비스 수준 높인다
관광종사자 간담회
- 내용
- 부산광역시는 ITU와 APEC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관광 서비스 수준을 대폭 높일 방침이다. 시와 광관업계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관광협회, 특급호텔 총지배인, 모범 택시회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관광종사자의 진철교육 등을 실시하고 외국어 소통, 안내표지판, 환전시설 확충, 음식점 청결 등을 비롯한 주변환경을 정비하기로 했다. 식당 등 서비스요금 약간 올라 이달 셋째 주 식당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지난 주 보다 평균 0.21%, 전년도 말에 비해 1.44% 올랐다. 시 물가모니터요원이 조사한 개인 서비스요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등심구이의 경우 1만1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36.4%, 비빔밥은 3천500원에서 14.3% 오른 4천으로 조사된 것. 지역별 등락률을 보면 중구 0.36%, 동구 0.86%, 부산진구 0.02%, 사하구 1.50% 등으로 인상되었으나 북구는 오히려 1.12% 감소했다. 시는 개인 서비스요금 인상 업소에 대한 대책마련을 구군에 시달하는 한편 담합 등 부당한 가격인상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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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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