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기업 나섰다’
시·동주산업 등 15개사 협약 체결
- 내용
- 부산시가 에너지절약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유가 극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왼쪽)과 동주산업(주) 김용우 대표의 협약 체결 광경). 부산광역시는 지난 19일 고유가를 극복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기업과 ‘에너지절약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동주산업(주) 김용우 대표 등 15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에너지절약 자발적 협약은 기업이 앞으로 5년간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를 설정해 추진일정과 실행방법 등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하면 정부가 자금 및 세제지원을 해 주는 것이 골자. 부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연간 에너지 사용량 2천t 이상 사용한 기업 6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23개, 올해 15개 등 총 38개 업체와 협약 체결을 마쳐 5년간 3만5천600t(100억원) 상당의 에너지를 절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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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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