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업률 3%대 안정세
뉴 잡 플랜 적극 추진으로 전국에서 두번째 낮아
- 내용
- 부산지역 실업률이 3.3%로 지난달에 이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실업률은 전국 7대 도시 중 울산 3.1%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이며, 전국 평균보다 0.2%p 낮은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시의 청년실업 해소대책, 곧 ‘부산 뉴 잡 플랜’(Busan New Job Plan)이 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 들어 청년실업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하여 정책연계 및 협력체계를 가동하며 강력한 실업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사회복지·문화·체육 등 공공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 결과 미취업 청년층 5천673명에게 근로기회를 부여하여 청년실업을 덜며, 시민의 ‘삶의 질’을 드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채용박람회도 노동청, 중기청, 언론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열고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여 청년층 8천197명에게 취업을 알선했다. 또 청년층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에 맞는 맞춤식 훈련을 실시, 전문기능인력 2천625명을 양성하는 등 실업해소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실업률 3%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에 주력하여 하반기에는 청년실업률을 7%대로 낮출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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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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