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컨벤션센터 건립 논의
기본계획 용역 발주… 올 12월 확정
- 내용
- 부산을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컨벤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부산광역시는 ‘전시·컨벤션 시설확충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이 달 중에 발주, 오는 12월 제2 컨벤션 건립 안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1년 벡스코 개관 이후 각종 회의 및 전시회 유치로 시설 가동률이 50%에 육박, 전시실 가동률이 60%를 넘어설 예정인 2009년이면 포화상태가 돼 더 이상 국제회의를 열 수 없다는 판단에서 컨벤션 시설 확충을 서두르는 것이다. 또 서울 등 국내 경쟁도시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주변국과 국제회의 유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위해 전시·컨벤션 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기본계획의 용역과제는 △컨벤션산업 동향과 인프라 수준 평가 △컨벤션 및 주차장 수요 예측 분석 △컨벤션센터 시설확충 △사업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 △중·장기 전략과제 도출 등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5-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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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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