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전문 인력 육성 시급
전시·컨벤션포럼서 지적
- 내용
- 부산이 국제회의 도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육성이 시급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전시컨벤션포럼과 공동으로 지난달 26일 벡스코서 ‘컨벤션 전문인력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오흥철 경성대 교수는 “부산시의 강한 육성의지, 시민적 열기, 컨벤션뷰로 설립 등으로 컨벤션산업의 제반 여건이 성숙됐다”고 주장했다. 김철원 경희대 교수는 “산학관 협력시스템 구축, 대학간 전시·컨벤션 공동 학사과정 도입, 대학원 석·박사과정 운영, 관련 공무원 업계종사자 재교육을 통해 시가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부산이 국제회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유일한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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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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