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역 중소기업 5천808억 지원
19일 시책설명회… 벤처투자 마트·실무상담도 개최
- 내용
- `지역 중소기업에 알차고 실속 있는 지원을'. 부산광역시 등 경제 유관단체가 부산 중기인을 돕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부산광역시,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은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기인 초청 시책 설명회를 오는 19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연다. 부산시는 올해 중기 지원시책으로 육성자금 1천억원, 운전자금 3천억원, 신용보증 1천만원 등 총 5천808억원의 지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중기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들도 자금·세제 지원대책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설명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참여기업과 중기청 등 경제유관기관과의 자금지원을 비롯한 실무상담과 벤처투자 마트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경제 시책 설명회가 딱딱하고 경직된 가운데 시와 경제단체의 일방적인 시책발표에만 그치는 행사에서 탈피해 올해부터 행사 시작과 중간 중간에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등을 펼쳐 흥미있는 행사로 정착시킨다는 방침. 이와 함께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무총리상,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인이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수렴해 밀착형 중소기업 지원행정을 펼칠 방침. 한편 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IT 기업 최고 경영자를 초청해 올해 부산시의 IT산업 지원 시책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연다. ※문의:산업진흥과(888-310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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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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