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기술지원 `테크노 닥터' 확대
- 내용
- 부울중기청은 지역 중소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테크노 닥터' 제도를 확대 실시한다. 테크노 닥터제도는 기업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과제를 치료해 주는 제도. 중기청은 이를 통해 원재료 성분분석 지원, 기술정보 제공, 연구개발 기술연계, 현장기술지도 사업 등을 기업에 지원한다. 특히 원재료 성분 분석의 경우 중기청이 보유한 장비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지원범위를 더욱 확대 방침.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테크노 닥터 사업은 1천256개 업체 1천316건을 지원, 2002년 250개사 390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기업지원 뿐 아니라 업체들이 기술애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토론할 수 있는 `기술 사랑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술 사랑방은 산업체들이 현장에서 부딪치는 난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연구회 형태로 운영될 전망. 부울중기청은 조선기자재, 레미콘, 한국교정시험기관 인정기구(KOLAS) 등 3개 분야 기술연구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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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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