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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96호 경제

동북아·한국 금융중심 도시 도약

주가선물 부산이관 의미

내용
고용·건설·수출 활성화 … 자본활용 등 경제효과 커  주가지수(KOSPI 200) 선물·옵션이 이관됨에 따라 부산지역은 당장 수천억원의 자금 유입 효과와 함께 고용· 건설의 확대 등 직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는 7월경 통합거래소 본사가 부산에 들어설 경우 부산은 한국금융업계의 중심이자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떠오르게 된다.  또 부산은 수출 활성화, 금융자본 간접활용 등의 혜택도 클 것으로 보인다.  부산이 금융선물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이번에 이관된 코스피 200 선물·옵션의 거래량이 세계 1위로 거래 수수료만 연간 1천억원을 넘어서기 때문. 또 수수료와 함께 거래증거금 2천500억원이 지역 금융계에 유입된다.  이와 함께 일일 결제·청산자금 3천억원이 부산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유통돼 부산은 명실상부한 금융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통합거래소 본사가 들어설 경우 부산지역에 유입되는 자금은 증권거래소 운영자금 3천억원, 일일 결제자금 3천500억원, 손해배상공동기금 1천416억원, 상장주식선물시장 증거금 3천억원 등 총 1조9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물·증권통합거래소 설립과 함께 선물거래소 사옥과 선물연구원 선물연수원 등의 착공이 계획되어 있다.  이로 인해 국내외 증권·선물회사 및 투자기관들이 부산에 설립되거나 옮겨올 것으로 전망이어서 대대적인 선물 인프라 구축이 예상된다.  선물연구원과 연수원이 설립되면 연구직을 포함해 77명이 상주하게 된다. 또 일정 부문을 부산지역 우수 연구인력으로 충원할 수 있어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향후 통합거래소 개편 과정에서 거래소 핵심기능인 청산·결재기관을 부산에 유치해야 하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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