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 부산의 우수상품(21) (주)대성토이즈 `모터시리즈· 빙빙블록'
30년 오직 한 길… 국내외 어린이에게 큰 인기
- 내용
- 만지면 작동하는 플라스틱 완구… 교육효과 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대성토이즈(대표이사 이석재·사진)의 기업 모토다. 1974년 설립한 대성은 30년간 오직 어린이 장난감만 만들어온 회사이다. 대성이 만드는 대표 브랜드는 자동차 `모터시리즈'와 `빙빙블록' 완구류.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터시리즈는 실제 자동차와 동일한 형태로 만들어진 유아용 플라스틱 완구로 마찰에 의해 작동돼 기능적이고 교육적이다. 이 제품은 미국 FDI 안전규정에 만족한 무독성 원료를 사용했다. 모터시리즈는 `킹쇼벨 트레일러, 덤프&쇼벨, 킹수퍼 카개리어, 그랜토 덤프' 등 4종류. 블록 완구류인 빙빙블록은 유·영아들이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기어의 작동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해준다. 특히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응용력, 창의력 개발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성토이즈가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수출용 빙빙블록은 개발 후 먼저 수출되었다가 다시 내수시장에서 판매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빙빙블록은 어린이들의 지능을 키우는데 수학적 원리를 톱니바퀴의 운동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조립된 형태로 우리의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물을 본떴다. 또 한국의 교육적 상황에 맞게 디자인된 `EQ 랜드'는 내수시장에서 먼저 검증을 받아 외국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대성토이즈의 제품이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는 30년 동안 오직 한 길을 걸어 장인정신과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이석재 사장의 일관된 경영 방식이 밑걸음이 됐다. 또 대성의 사원 중에는 상당수가 장애인이 많았다는 것도 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 즐기면서 배우는 컨셉, 어린이들의 지능과 교육을 생각하는 제품 만들기에 대성 토이즈의 전 사원들은 오늘도 세계 제일의 제품을 만드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다. ※문의:대성토이즈(292-100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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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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