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산무역박람회로 첫걸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상보
- 내용
- 20개국 415개 업체 참여… 생선회 시식코너 눈길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는 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한국생선회국제화관으로 나눠 열린다. 또 생선회만들기 경진대회, 생선회·소스 품평회 등과 생선회 ISO 특별전 등이 동시에 열린다. 세계 20개국 415개 업체에서 7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 행사는 기존의 국제생선회박람회와 통합한 후 첫 행사. 시는 수산무역엑스포를 1단계로 오는 2007년까지 수산종합무역박람회로, 2단계는 2008년까지 수산기능별 전문 무역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시행사 Sea Food관에는 냉동오징어 등 냉동냉장제품, 미역 다시마 등 해조제품, 훈제연어 굴 통조림 등 수산물통조림 제품, 게장 참굴비 등 반찬류 등이 풍성하게 전시된다. 수산기자재관에는 로프 그물 등 어구 어망 어선 장비, 산소공급기 수질측정기 등 양식장비 및 설비, 생선절단기 냉동기 등 수산가공기기 등 첨단수산기기 등을 볼 수 있다. 생선회국제화관에는 출품된 144점의 생선회작품이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전망. 또 생선회칼 살균장치 등의 생선회 용품, 관상어 등 수족관용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생선회 품평회·경진대회 생선회·소스 품평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1층 제1,2전시홀에서 열리며, 작품제작과 심사 등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또 오는 29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생선회 만들기 경진대회에는 횟집 요리사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특별전 부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생선회 시식판매 특별전에는 붕장어회 홍어회 생선회 초밥 등을 싼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생선회 ISO 특별전에는 ISO 인증업소 현황, 한국의 아름다운 어촌·어항 사진 36점과 한국어항협회 공모전 입상작 50여점이 전시된다. 국제행사 무역상담회는 27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8일 러시아, 29일 일본, 30일 중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구매상담이 개최된다. 또 `21세기 동북아 수산물의 무역 동향과 전망'을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이 28일 열릴 예정. 이밖에 바다문학학술심포지엄, 참가국 민속공연, KBS전국노래자랑, PSB유랑극단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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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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