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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89호 경제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산의 우수상품(20) ㈜한국시엠알 선박 `내압 방폭형 CCTV'

선박용 블랙박스 개발 성공 … 17년 기술 축적 결실

내용
고부가가치 품목 집중개발이 성공 견인차  한국시엠알(대표 김은봉)은 선박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CMR S.A사와 합작해 설립했다.  주요 생산품은 선박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각종 센서, 항해통신장비, 감시장치시스템 등.  이 회사는 제품의 기본계획 수립에서부터 설계 설비 부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실적과 축적된 기술로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국시엠알이 17년 만에 선박자동화 및 통신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도약한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그 첫번째가 고부가가치 품목을 주력상품으로 하는 내실 있는 경영이고 두번째는 하이테크 제품 개발로 자동화 및 통신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번째로 정확한 정보에 의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 끝까지 추진하고 한번 세운 계획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다는 원칙.  그결과 일본의 니폰 파쿄와 덴마크의 엘콘사, 그리고 삼성전자 선박용 전화기와 CCTV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를 맺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와 함께 한국해양대를 비롯한 3개의 대학과 산학협동사업을 수행,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 현대 한진 대우중공업 등 국내의 대표적인 선박 건조회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한국시엠알은 1999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고객 앞에 한발 더 다가서는 품질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또 올 3월에는 벤처기업으로 지정돼 부품소재 신기술 개발품목인 내압 방폭형 CCTV 시스템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시스템은 지금까지 전량을 외국수입에 의존해 온 제품으로 지금 상품화 단계에 와 있다. 일명 선박용 블랙박스를 자체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이제 한국시엠알은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 적인 사고와 정신적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고감도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경영,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경영으로 선박 자동화 분야 세계 1위를 향해 뛰는 한국시엘암.  한국 중소기업의 모델이 되겠다는 한국시엠알만의 꿈을 이루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문의:한국시엠알(521-2883)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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