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피혁·섬유·첨단 패션 한 자리에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상보
- 내용
- 프레타포르테 5개국 세계 유명 디자이너 11명 참가 `200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 유일의 이 행사에는 신발·피혁전, 섬유·패션전,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이 전시회에는 15개국 300개 업체가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해외 200개사 등 국내외 1천500명의 해외바이어가 부산을 찾는다. 또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에는 5개국 11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해외 신발·피혁과 섬유·패션산업의 현황파악은 물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발·피혁전시회 신발·피혁전은 홍콩 대만 중국 방글라데시 등 해외 6개국 20개 업체를 포함 총 165개사 250개 부스 규모. 이 행사에는 신발·피혁 관련 완제품, 기계류, 연구기관, 서적, 소프트웨어 등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대 피혁전시회인 홍콩 APLF(Asia Pacific Leather Fair) 주최자인 CMP Asia 및 아랍에미리트 신발전시회 주최자가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또 부산지식산업협동조합 공동관(15개사 이상), 부산신평장림피혁공업협동조합(10개사 이상), 한국신발디자인협회(6개사 이상),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창업보육센터(6개사 이상) 등의 단체들이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밖에 프로스펙스 트렉스타 등 15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신발패션전과 한국신발디자인공모전 우수 작품전, 신발업체 CEO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섬유·패션전시회 섬유·패션전은 중국 홍콩 인도 등 해외 5개국 등 총 135개 업체가 참가한다. 여기에는 원단 원사 기계류 완제품 패션 액세서리 등 섬유·패션산업 신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트렌드 포럼관을 전시장 내에 배치해 첨단 신소재, 첨단 디자인을 전시해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흐름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한국의 화려하고 단아한 전통의상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한국전통의상 공모전 우수 작품들과 텍스타일 디자인전 수상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은 19일 오후 디자이너 앙드레김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박항치(서울), 미찌코 코시노(런던), 서순남(부산), 21일 옌스 라우게센(파리), 한혜자(서울), 이영희(부산), 22일 크리스챤 뚜나폴(파리), 필립듀빗(캐나다), 월터 마(홍콩), 이미경(부산)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부산 컬렉션에서는 보다 폭넓게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최신 패션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21일 삼성패션연구소가 `2004 F/W Trend'들, 22일에는 프랑스의 넬리로디가 `2005 S/S Trend'라는 주제로 패션 트렌드 설명회도 열린다. .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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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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