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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3호 경제

부산지스타, 올해도 흥행대박 ‘예약’

넥슨·엔씨소프트·소니·카카오…글로벌게임기업 신작공개 기대
메인 스폰서 모바일 게임기업 ‘네시삼십삼분’…·즐길거리 풍성

내용

부산은 지난 2009년 이후 7년 연속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지스타는 부산 개최 이후 해마다 최다 관람객 신기록을 세우며 '부산=지스타 성공'이라는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올 지스타 역시 역대최대 규모로 열려 벌써부터 흥행대박을 예약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 모습
올해 부산지스타는 모바일게임 강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기존의 글로벌게임기업들도 지스타를 통해 게임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신작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은 지난해 지스타 모습).

올해 부산지스타는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게임 강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게임기업인 '4:33(네시삼십삼분)'이 사상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네시삼십삼분'은 부산지스타를 통해 모바일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는 "지스타를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산업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스타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글로벌게임기업들도 올해 지스타를 통해 게임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신작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이 BTC관에 역대최대 규모인 300부스 이상을 차려 모바일 대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도 100부스 이상 규모로 참가를 확정했다. 매년 콘솔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받아온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가상현실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니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 2015'에서 'PS4'용 가상현실 헤드셋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지스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카카오, 스마일게이트, 텐센트, 컴투스, 게임빌,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등 국내외 글로벌게임기업이 지스타에서 신작을 앞 다퉈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최신 기대작 공개 못지않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영화의전당에서는 e스포츠 대회가 이어진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2015 월드챔피언쉽'과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쉽'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같은 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소 콘텐츠기업의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상담서비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sa_****@naver.com) 또는 전화(1566-1114)로 오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2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스타를 보다 편안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미리 예매하는 것이다. 옥션 티켓 공식 홈페이지(ticket.auction.co.kr)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예매 후 현장에서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으로 교환해 준다. 올해는 옥션 모바일앱을 통한 모바일 입장전용티켓이 새로 도입돼 더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장구매 관람객의 원활한 입장을 위해 매표소를 지난해 4군데보다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장 매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1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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