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18개국 장·차관 34명 대거 `부산 행차'
10일 부경대 세미나 참석
- 내용
-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장관과 차관들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 이들 지역 18개국 장·차관 34명은 10일 오후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첨단산업 정책개발 및 산학연계를 위한 아태지역 장관급 회의'에 참가한다. 아태지역 장·차관급 주요 인사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 이날 회의에 참석하는 인사들은 아태지역 개도국들의 빈곤문제 해결과 경제발전을 위해 출범한 콜롬보플랜 산하 국제기구인 콜롬보플랜기술대학(CPSC) 회원 국가의 교육 과학 기술 노동부 관련 장관과 차관 및 고위직이다. 몽골 국회의원, 베트남 노동전상사회부 차관 및 카자흐스탄 교육과학부 차관 등도 업저버로 참가한다. 이번 장·차관 초청행사는 부경대 회의를 포함, 지난 7일부터 모두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되며, 이들은 포항제철 등 한국의 첨단산업 현장도 직접 둘러 볼 예정. 부경대 회의에서는 아태지역 장·차관들이 토론에 참여, CPSC 회원국간 6T(정보공학-IT, 생명공학-BT, 나노공학-NT, 환경공학-ET, 문화공학-CT, 우주공학-ST)분야 정책개발은 물론 산 학 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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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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