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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48호 의정

인터뷰/ 노기태 정무부시장

부산시 국가발전에 밀알역 다짐

내용
부산시 노기태 정무부시장과 윤종문 건설본부장이 24일 퇴임했다. 퇴임식은 지난 24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안상영 시장과 시간부 및 직원과 친·인척 등 1천여명이 참석, 노기태 정무부시장과 윤종문 건설본부장의 앞날을 기원했다. 퇴임사에서 노 부시장은 “비록 짧은 공직생활이었지만 공직이 무엇인지,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공직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많은 것을 배웠으며, 부산시와 국가발전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윤종문 건설본부장은 “저 자신의 발전과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라는 짧은 퇴임소감을 밝힌 후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사회변혁을 주도하기 위해 개인적인 능력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후배공직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노기태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그의 표현대로 ‘정들었던 부산시정을 떠나 새로운 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명예롭게 퇴임했다. 그는 지난 1년3개월동안 정말 바쁘면서도 보람있는 공직생활을 보냈다. 국회·부산시의회와의 원만한 현안 해결, 시민단체와의 인간적 친목을 통한 갈등 해소, 여성단체 및 장애인 시책 지원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그리고 ‘후진 양성’을 위해 용퇴했다. “그동안 부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후배 공무원의 인사적체에 안타까움을 느껴오다 이번 기회에 인사의 숨통을 열어주려 했다”는 게 퇴임의 변. 노 부시장은 “비록 짧은 공직생활이었지만 공직이 무엇인지,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공직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많은 것을 배웠다”고 지난 세월을 감사한다. 그는 취임 당시의 포부를 나름대로 이뤘다고 다행스러워 한다. ‘중앙정계와 경제계에 몸담았던 경험을 십분 발휘, 부산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도 부산시와 국가발전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노 부시장의 명예퇴임을 지켜본 한 부산시 직원은 “그는 이웃집 형님처럼 다정하고 정이 많으신 분”이라며 “이번 퇴임 역시 후배들을 위한 아름다운 용퇴로서 마음속 깊이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대 국회의원(경남 창녕)을 지냈으며, 경남고와 부산대 상대를 졸업한 ‘부산사람’.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7-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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