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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69호 의정

`야∼, 여름바다가 열린다'

시내 6개 해수욕장 내달 1일 일제히 개장

내용
바다열기 수영대회·안전기원제…행사 풍성  다음달 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의 바다가 열린다.  해운대구는 이달초부터 실시한 탈의실 설치공사와 중순부터 시작한 백사장 고르기작업을 거의 마무리하고 개장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구는 내달 1일 오후 시민축제한마당 행사 성격의 개장기념식을 갖고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은 오후 3시부터 요트와 윈드서핑 퍼레이드가 바다를 가르고, 개장 축하 경비행기 축하비행과 오색풍선이 하늘을 수놓는다.  백사장에서는 53사단 군악대가 축하연주를 펼친다.  오후 5시부터 `바다열기 수영대회'가 열리고 이어 임해행정봉사실 앞에서 `해수욕객 안전기원제'도 열린다.  호안도로에서는 해수욕장 변천사와 함께 각종 쓰레기투기 등 행락질서를 되돌아보는 `해수욕장 환경보호 및 변천사' 사진전도 갖는다.  구는 해수욕장 운영방법도 개선, 보다 쾌적한 피서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우선 해수욕장의 파라솔 사용료를 관리비로 전환하고, 5천원에서 2천원으로 인하한다.  파라솔 요금인하에 따라 아무 준비없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도 부기, 돗자리(각 4천원)까지 일체의 용품을 1만원이면 대여할 수 있어 부담 없는 피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벤트광장 앞 백사장 50m 구간은 `파라솔 없는 구간'으로 운영한다. 이 구간에서는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바다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메리어트호텔앞 백사장 100m 구간은 `비치배드 전용구간'으로 만들어 해마다 늘어나는 외국관광객은 물론 선탠 등 휴식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국제적 감각에 어울리는 특화된 구역으로 조성한다.  또 임해행정봉사실 뒤편 3호 탈의장은 샤워장 기능을 강화해 편의점시설을 대폭 축소하고, 샤워부스를 36개에서 46개로 대폭 늘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6-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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