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영세환자 무료시술 확대
부산의료원 매주 4∼5명 선정 … 공공의료 자리매김
- 내용
- 부산의료원이 지난 5월20일 노인병동 개설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의료 소외계층의 퇴행성관절염 무료시술, 배뇨장애 무료검진사업 등 무료진료사업을 확대 추진,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 부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의료원 직원 및 후원자들로 구성된 불우환자후원회를 통해 지난 2000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198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백내장, 녹내장 등 수술비로 5천246만원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었다. 따라서 올해는 공공의료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수술비가 많이 들어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와 배뇨장애 환자들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퇴행성관절염 및 배뇨장애 환자에 대한 무료시술은 1단계로 의료원 인근 연제 금정 동래 부산진 해운대구 5개 보건소부터 우선 시행한다. 의료원은 퇴행성관절염, 배뇨장애, 백내장 등 52명의 환자를 접수받아 지난 20일부터 매주 4∼5명의 환자들에게 무료 시술을 실시하고 있으며, 퇴행성관절염 200만원, 배뇨장애 60만원, 백내장 30만원의 본인부담금을 무료로 시술하게 된다. ※시술상담 문의:원무과(607-205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6-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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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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