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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66호 의정

가야로 중앙분리대에 녹지 꾸민다

10차로 유지 노폭 줄여 사철 푸르게 단장

내용
 김해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사상구 주례동 주례오거리와 부산진구 가야동을 잇는 가야로 구간의 중앙분리대에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오거돈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부산시교통안전대책위원회'에서 주례오거리에서 가야굴다리까지 가야로 5.15㎞ 구간 중앙분리대 구간에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녹지공간을 양 방향 10차로인 가야로의 차로를 줄이지 않고 차로 너비를 조정해 만들 방침.  시는 기존의 너비 3.4m인 1∼4차로를 3.25m로 좁히고, 5.0∼7.7m인 5차로(버스전용차로)는 3.90∼6.4m로 조정, 현재 1.6m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의 중앙분리대와 합쳐 녹지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가야굴다리∼개금삼거리간 3.5㎞ 구간 중앙지역에는 너비 2.70m 규모, 개금삼거리∼주례오거리간 1.6㎞ 구간에는 너비 5m의 녹지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가야로 구간 녹지공간 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 31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순께 교통규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안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관문인 김해공항을 통해 부산도심으로 들어오는 일종의 관문인 가야로 주변 일대에 녹지가 부족하고 거의가 콘크리트 건물 밖에 없어 오래 전부터 녹지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고 밝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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