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의회와 우호 협약
해양·문화 등 교류 협력 강화
중앙아시아 등 의원외교 활발
- 내용
부산시의회가 활발한 의원외교를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를 방문해 우호 교류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알마티 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시의회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양 의회 간 교류 확대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한 데에서 비롯됐다. 이후 양 의회는 지속적인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해 왔고, 알마티 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의회와 알마티 시의회의 우호교류 협약 이후 가진 기념 촬영 모습.부산시의회와 알마티 시의회는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경제·문화·관광·환경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알마티 시의회 측은 오틴시예프 의장을 비롯한 나디로프 보건교육고용위원장, 주마바예프 건설건축도시녹지부위원장, 조 엘레나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틴시예프 알마티 시의회 의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약을 공식적으로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증진의 토대가 되어, 공동의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의회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의회는 중국 상하이, 일본 후쿠오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독일 함부르크, 베트남 호찌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몽골 울란바토르,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모두 8곳이다.
- 작성자
- 부산이라 좋다
- 작성일자
- 2025-08-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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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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