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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9호 의정

학교 신뢰도 높이고 교육 환경 개선 … 공교육 정상화 온 힘

인터뷰-교육위원회 강무길 위원장

내용

"`학력 신장 및 인성 함양', `학부모의 학교교육 신뢰도 제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학교 종사자의 업무환경 개선' 등 교육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교육 가족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 노력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월 5일 제3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강무길 의원이 선출됐다. 그는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낸 재선의원이다. 강 위원장을 만나 후반기 교육위원회 활동방향과 정책 목표에 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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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강무길 위원장


강 위원장은 "의정활동 결실을 보는 후반기에는 부산교육 발전과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라며 교육현장에서 우려되는 공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세수 급감, 고교 무상교육 분담 논란 등으로 교육교부금이 감액될 것이라는 전망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교부금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교육예산의 효율적인 편성과 투명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예산이 방만하게 쓰이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사후 심사를 강화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교육정책과 예산집행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를 원칙으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촉진하고, 장기적인 교육 발전 계획 수립에 앞장서겠다.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회 내 교육정책 논의를 주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직접 듣고 반영해 부산 교육이 학교·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공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언제든 부산 교육 문제에 대한 건의와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응원뿐만 아니라 쓴소리도 열심히 듣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4-1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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