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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5호 의정

“부산시정 견제·감시에 충실했던 1년... 산은 이전·가덕도신공항 개항 힘 더할 것”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

내용

로봇‧디지털 금융‧드론‧인공지능‧가상 자산 같은 제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부산광역시도 시대 흐름을 주도하고 이끌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의 새 먹거리 발굴과 부산시의 재정을 감시하는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가 ‘기획재경위원회(이하 기재위)’ 이다. 제9대 부산시의회 기재위는 금융창업‧산업‧디지털‧경제‧청년산학 등과 같은 부산의 경제와 미래를 계획하고 결정에 조언과 견제를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시의회 출범 1년, 그간 기재위는 어떤 활동을 했고 앞으로 어떤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을 만나 들었다. 


김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던 1년이라고 평가했다. “민선 8기 시정이 추진하는 사업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감시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자부합니다.”


김 위원장은 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의 근거를 만든 것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 12월 ‘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 및 기능 조정을 위한 일괄 개정 조례’를 의결했습니다. 이 조례를 근거로 부산시는 지난 7월 3일 25개였던 산하 공공기관을 21개로 통폐합했습니다. 오랜 기간 논의해온 공공기관 통폐합을 기재위의 노력을 통해 매듭을 지을 수 있었던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0-2 김광명 위원장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을 찾은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


김 위원장은 전반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부산시의 핵심 과제들의 성공적인 수행에 힘을 더한다는 생각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실현’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같은 부산시 핵심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시의회 전체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개별 의정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챗GPT를 이용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주목 받았다. 그는 다시 한번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고 있다. “9월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에서 유실·유기동물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유실·유기동물의 자연사 비율은 타시도 보다 높은 편입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의 유실·유기동물 관리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대책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방소멸, 저출산·고령화, 취업난, 양극화, 생활고, 안전사고 등등… 부산시의회가 차근차근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부산시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윤택해지고 활기찰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신명나고 살맛 나는 부산’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9-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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